[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성우하이텍의 올해 순이익이 1000억원대로 재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2만900원에서 1만93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박영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성우하이텍의 작년도 연결기준 순이익은 511억원으로 전년 1275억원에서 큰 폭의 감소세를 나타냈다"며 "해외 공장 생산확대에 따라 철강 등 원자재 CKD수출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 원가율이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결 기준으로는 해외생산법인의 손익이 외형 성장세와 달리 오히려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체코 공장의 현지 통화(Czech Koruna) 약세에 따라 외화 부채 관련 환손실 발생, 러시아 생산법인의 가동 초기 고정비 부담에 따른 손실 발생 등이다. 여기에 작년 2분기 중의 세무조사 결과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추가 추징분 172억원의 비용도 발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순이익은 1000억원 대에 재진입할 것"이라며 "동유럽 생산법인 관련 환손실이 대폭 축소 내지 소멸하고, 법인세 추가 추징 등 일회성 손실도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체코 현지 통화는 지난해 3분기 중 최악의 약세를 보이다 올 1분기에는 종전 대비 강세 전환돼 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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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