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우증권은 포스코의 유휴투자지분 매각이 주가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6만원을 유지했다.
포스코는 지난 3일 장종료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보유 중이던 SK텔레콤, KB금융, 하나금융지주 주식 일부를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5742억원~5961억원으로 추정됐다.
전승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무디스와 S&P의 신용 평가 리뷰를 앞두고 재무구조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매각을 통해 향후 광산 투자 등에 있어 차입금 부담을 경감하고, 신용등급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의 지분 매각으로 SK텔레콤, KB금융, 하나금융지주 등이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 주식을 매각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들은 포스코의 주식 1조 8858억원 어치(포스코 총 주식수의 5.7%)다.
전 애널리스트는 "3사의 POSCO 주식 매각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와 POSCO 자사주 매각 가능성도 우려 사항"이라고 지적하며 "하지만 비영업자산 매각을 통해 투자자금 부담을 줄였고, 보유 주식 및 자사주 매각 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CEO 포럼 이후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는 측면에서 주가에 큰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버행 이슈로 인한 우려보다 향후 개선 가능성이 높은 업황 및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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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