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베트남, 싱가포르 등 아세안(ASEAN) 국가들이 올해 아세안 지역의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보다 빠르게 성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아세안 국가의 재무장관들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회동을 갖고 "올해 아세안 지역의 경제 성장률이 5.6~6.5%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아세안 지역의 성장률은 4.5%를 기록한 상황.
아시안 지역 국가들의 성장률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여파로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유로존 재정위기 등으로 인해 다소 냉각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재무장관들은 성명서에서 아세안 지역 경제의 주된 하락 리스크로 글로벌 수요 위축과 유동성 위기, 높은 유가, 글로벌 자금흐름의 변동성 등을 지목했다.
이들은 또 올해 성장률 전망에 글로벌 경제의 기초 체력이 회복되고 있는 것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아세안 국가에는 베트남과 싱가포르 외에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10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아세안 국가들은 아시아지역 펀드 강화와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의존을 줄이기 위한 노력에도 합의했다.
이를 위해 아세안 국가들은 한국과 중국, 일본의 대표자들과 개별적인 회담을 갖는데 동의했다.
아세안 재무장관들은 아세안펀드의 세부사항에 대해 확정한 후, 오는 4월까지 펀드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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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