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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혼조세...다우 '나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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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부족...시장패턴 활용 전략 필요"

- S&P "그리스, 채무조정 과정 재발 가능"
- "EU, 구제금융기금 7000억 유로 확대 추진중"
- 美 고용지표, 개선 불구 높아진 기대치에 '시큰둥'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뉴욕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며 하루 거래를 마쳤다.

그리스가 채무 조정 과정을 다시 겪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에 따라 시장이 하락 압박을 받은 데다가 경제지표도 아쉬움을 남기면서 오전 중 1% 이상의 하락을 보였지만 오후 들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다소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15%, 19.61포인트 오른 1만 3145.82를 기록했다. 반면 S&P500은 0.16%, 2.26포인트 내린 1403.28에 거래를 마무리했고 나스닥지수도 0.31% 내리면서 3095.36에 하루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는 그리스가 또 한번의 채무 조정 과정을 겪어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런던정경대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S&P의 모리츠 크래머는 구체적인 시기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언젠가 그리스가 추가 채무조정을 겪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달 초 그리스는 디폴트 사태를 피하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채무 재조정을 단행했지만 여전히 사라지지 않은 악재라는 점이 재차 부각되면서 투자심리는 위축되는 분위기를 보였다.

한편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구제금융을 7000억 유로까지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입수한 EU 재무장관회의 성명서 초안에 따르면 임시 구제금융기금의 미집행분인 2400억 유로를 오는 7월 유럽재정안정매커니즘(ESM) 출범 이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SM은 5000억 유로의 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EFSF의 2400억 유로와 합쳐 최대 7000억 유로 내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미국의 고용지표는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상승 원동력을 제공하는 데 실패했다.

이날 미 상무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35만 9000건을 기록해 전주 수정치인 36만 4000건보다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또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전주보다 4만 1000명 감소한 334만명을 기록해 지난 2008년 8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35만건에는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은 실망감을 보였다.

조지워싱턴대학에서 4일간 강연을 가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벤 버냉키 의장은 이날 마지막 강연을 통해 미래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위기는 금융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는 것이 동등하게 중요한 책임임을 알게 했다"며 "중앙은행과 다른 정책기구들은 금융안정에 대한 위협을 예측하고 위기 발생시 그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냉키 의장은 "각국 중앙은행들의 조치를 통해 또다른 대공황이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면서 "금융위기를 통해 미국의 금융감독 기구와 은행들은 더욱 강해졌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S&P500의 10개 섹터 중 9개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금융주와 통신주는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등 금융주들은 2% 이상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였고 베스트바이도 50개 소매점을 폐쇄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7.3% 떨어졌다.

AT&T와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그리고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투자 의견 하향 조식에 1% 이상 낙폭을 보였다.

필라델피아 트러스트의 리차드 시첼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을 상승세로 이끌 재료가 없는 하루였다"며 "유럽은 여전히 상황이 진행 중이고 투자자들은 그것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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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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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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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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