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염동은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1분기 수주성적을 보였다"며 "이는 삼성중공업(달성률 43%)과 대우조선해양(달성률 45%) 대비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실적하락이 본격화되고 6개월내 주가상승으로 저평가 매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벨류에이션에 근거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상대적으로 저조한 1분기 수주성적
2012년 1분기 현대중공업은 삼성중공업(달성률 43%)과 대우조선해양(달성률 45%) 대비 부진한 수주 성적에서 보였다.
현대중공업 2012년 조선해양 수주목표 143억불 중 12억불을 달성해 달성률은 9%에 불과했다. 위의 2개사와는 달리 해양부문 수주는 없었고, 상선부문에서 모든 물량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가스 관련 선박 수주가 주를 이루었다. Dynagas 및 중동선사로부터 LNG선 4척, Hoegh LNG로부터 FSRU 1척, 기타선사로부터 VLGC 3척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 자회사인 삼호중공업은 2012년 수주목표 42.5억불 중 4억불을 수주해 달성률은 10%였다. 삼호중공업은 지난 2월 Golar LNG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했다.
◆하지만 벨류에이션으로 사자.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2년 지배주주 EPS 2만8219원에 목표PE 14.2배를 적용했다.
실적 추정치는 소폭 하향하고 목표PE는 소폭 상향했다. 현대중공업이 공시한 개별기준 1~2월 매출은 3795십억원으로 전년 동기 3983십억원 대비 188십억원 감소해 실적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조선, 플랜트, 엔진기계 부문에서 각각 157십억원, 221십억원, 108십억원 매출감소가 있었다. 반면, 해양 및 전기전자 부문 매출은 각각 186십억원, 136십억원 증가했다.
HMC투자증권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13,325십억원, 영업이익 758십억원으로 전망한다. 영업이익률 5.7%로 전분기 대비 0.4%p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1분기 설날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저마진 선박매출 비중 증가로 실적하락이 예상된다. 이처럼 실적하락이 본격화되고 6개월내 주가상승으로 저평가 매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벨류에이션에 근거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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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