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2010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재고량 역시 지난 해 8월 이후 최고치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원유 재고가 710만 배럴이 늘며 3억 5339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246만 배럴이 증가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전망에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반면 휘발유 주간 재고는 130만 배럴 감소 전망보다 크게 줄은 354만 배럴이 감소해 2억 2337만 배럴로 집계됐다.
난방유와 디젤을 포함한 정제유 재고는 10만 배럴 감소 전망보다 많은 71만 1000배럴이 준 1억 3587만 배럴을 기록했고 WTI의 선적항인 오클라호마주 쿠싱지역 원유 재고는 104만 배럴이 증가한 3956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보다 2% 이상 하락하며 105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