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홈플러스가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 첫 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아암 어린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하면, 홈플러스와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의 1%씩 최대 2%의 금액을 기부하고, 홈플러스 임직원, 정부, NGO, 의료기관 등이 함께 힘을 합쳐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를 돕는 풀뿌리 연합사회공헌운동이다.
이와 관련해 홈플러스는 지난 27일 역삼동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실에서 '제1차 어린 생명 살리기 지원 환아 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아암 어린이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서류접수 및 상담을 통해 경제적 상황, 의료적 상황, 외부지원 여부 등을 엄격히 심사해 13개월 박영준(가명) 어린이를 비롯해 지원이 시급한 총 7명의 어린이를 선정, 오는 4월부터 치료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심의위원회는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에 대한 지원금 및 지원규모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지원금을 정부의 현행 지원방침인 최저생계비의 300% 수준보다 100%포인트 높인 400%로 전격 확대하고, 지원 분야도 백혈병 소아암뿐만 아니라 희귀혈액질환 어린이까지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기존 정부가 규정하는 청소년(만 18세까지)이 아닌 관계로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만 19~20세 청년들도 지원키로 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백혈병 소아암은 어린이 질병 사망원인 1위로 현재 전국에 약 2만5000명의 환아가 있으며, 매년 약 1200명의 어린이가 추가로 백혈병 진단을 받고 있다"며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75%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치료기간과 비용부담 때문에 치료 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작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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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