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LIG투자증권은 CJ에 대해 핵심자회사인 CJ제일제당의 지분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0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대한통운 인수가 마무리되면서 이 회사와 CJ제일제당과의 주가 연관성은 다시 높아졌다"며 "CJ제일제당의 주가상승은 지주회사 CJ의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무리한 M&A 부담으로 CJ제일제당의 높은 주가 상승이 CJ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며 "대한통운 인수부담이 정점을 찍고 개선됨으로써 주가상승 연계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CJ제일제당의 자금 부담은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대한통운 인수 대금 지급을 위해 8000억원을 차입했고 이자율은 4%후반"이라며 "대한통운 지분법 이익 200억원과 물류비 절감효과 200억원이 기대돼 자금 부담은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대한통운은 지난해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 2308억원과 자사주 19.41% 매각으로 현금유입이 기대돼 올해 크게 늘어난 CAPEX 투자 3893억원을 위한 추가차입이 필요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아울러 그는 "정치권의 주요그룹 개혁 수단인 순환출자와 출자총액제한제에서 CJ그룹은 자유롭다"며 "여기에 이재현 회장은 CJ 주식 1227만5574주를 보유해 지분율 42.35%로 확고한 지배력을 가지고 있고 누나인 이미경 CJ E&M 부회장과 동생 이재환 CJ 상무 역시 주요 계열사 지분을 거의 보유하고 있어 안정된 지배구조 역시 CJ그룹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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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