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 고인원 기자] 유로존의 1월 무역수지가 전월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다만 자동차와 기계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로는 적자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세계 시장에서의 수요가 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을 높였다.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1월 무역수지가 76억 유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동기에는 161억 유로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세부적으로 수출은 연율로 11%나 증가하며 적자 규모를 전년 동기의 161억 유로에서 절반 수준으로 줄이는 데 일조했다. 반면 수입은 4%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계절적 요인을 반영한 무역수지는 59억 유로 흑자를 기록, 5개월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독일의 수출이 전체 유로존 수출의 40%나 차지하며, 전체 무역 수지 개선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그리스와 포르투갈은 작년 한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으며, 스페인은 472억 유로 적자를 기록하며 유로존 내 최대 무역 수지 적자국 중 하나로 집계되었다.
한편 당초 97억 유로 흑자로 발표되었던 지난해 12월 무역수지는 91억 유로 흑자로 하향조정되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