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한국기업평가는 16일 현대상선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과 같은 'A/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평가요인은 ▲다각화된 선종포트폴리오 및 장기운송계약 등에 기반한 안정적 사업기반 ▲현금유동성 등을 바탕으로 비교적 양호한 재무융통여력 보유 ▲컨테이너 시황 하락, 유가 급등 등으로 인해 영업실적 악화 ▲영업현금창출력 대비 차입금 부담 다소 과중한 수준 등이었다.
송태준 평가실장은 "업황 침체 등으로 영업실적이 악화된 가운데 투자지출 부담이 수반되면서 차입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컨테이너부문에서 세계 18위의 운항선대에 기반해 주요 간선항로인 동아시아-미주노선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대규모 선박투자를 집행함에 따라 차입규모가 큰 폭 확대된 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개된 전반적인 해운시황 침체로 인해 영업현금 창출력은 오히려 둔화된 것으로 한기평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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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