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4일 정부의 '성과공유제 확산전략'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전경련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정부의 성과공유 확산 전략은 대-중소기업간 협력의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수 있는 포지티브형 동반성장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기업과 업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성과공유모델을 경제계와 함께 개발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기로 한 방침은 기업현실과 자율추진 취지를 존중한 결정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앞으로 경제계는 FTA시대의 넓어진 경제영토에서 대-중소기업이 함께 우리 경제에 더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성과공유제 확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오는 15일 발효되는 한미FTA에 대해서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경련은 "6년여를 끌어온 한미FTA가 마침내 발효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우리 기업들은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시장으로 새롭게 열린 한미FTA라는 경제고속도로를 적극 활용해 우리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미FTA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적극 창출해 서민들이 한미FTA의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 "이번 발효를 기점으로 더 이상의 소모적인 논쟁에서 벗어나, 한미 FTA가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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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