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에스에너지가 올해 고성장 실적 자체 전망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에너지는 14일 오전 9시 6분에 올해 매출액·영업이익·순이익을 각각 작년 대비 22.42%, 769.56%. 2118.93% 오른 2500억원, 200억원, 150억원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태양광 시장이 28기가와트(GW)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며 “국내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도입으로 태양광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광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우리는 태양광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일 미국과 일본 시장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스에너지는 작년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미국에 연간 70메가와트(MW)간 넘는 물량을 제조자 개발생산(ODM)방식으로 공급한다.
국내시장은 RPS와 지자체 보조 사업에 집중한다. 또 RPS사업은 단순 보급과 일괄수주계약(턴키) 여부를 따져야한다. 단순 보급의 경우, 마진율이 낮지만 턴키 계약은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인 이유에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국내 매출액은 RPS·국가지자체 보급사업 등으로 최소 1000억원 정도를 낼 것”이라며 “매출액 측면에서는 무난하게 달성할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영업익과 순이익 목표 달성은 환율과 태양광시장 수요 여부에 달려 있어 확신하기 어렵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에스에너지의 작년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79.2%, 92.5% 줄어든 23억원, 7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선물환손실과 재고평가손 탓이다.
한편 에스에너지 주가는 지난 2월9일 북미지역에 태양광 모듈을 납품을 발표, 급등한후 하락세를 거듭해왔다. 이날 실적 전망발표는 한달여만에 오전 11시 13분 이시각 현재 11%대의 급등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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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