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올해 중국 은행들이 경기 둔화세, 부동산 시장 조정, 지방 정부 부채 재정비 위험 등의 영향으로 슬럼프를 겪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3일 보고서에서 이와 같은 사실과 함께, 가파른 경기 침체와 자체 견적을 넘어서는 부실채권의 증가는 신용 등급 강등을 이끌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은행들이 경기 침체 국면에도 신용 성과를 이어간다면 등급 상승을 이끌 수도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어 합리적인 신용 버퍼(buffer·완충장치), 건전한 금리 스프레드, 탄탄한 유동성 등이 선행된다면 적어도 향후 수년간은 침체 국면을 잘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S&P는 보고서에서 "정책으로 비롯된 자금부족 리스크가 이 섹테에 관한 우리의 견해에 티핑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S&P는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지난해 9.2%에서 올해 8.3%로, 대출 증가율이 지난해 15.7%에서 올해 12~14%로 완화될 것이라면서 "은행들이 부실채권의 점진적인 상승세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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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