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이번 주 앨라배마와 미시시피에서 치러지는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예상 외로 선전하고 있다. 보수적인 남부지역에서 중도성향으로 알려진 롬니가 놀랄만큼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
12일(현지시간) 공개된 퍼블릭 폴리시 폴링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시시피에서는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33%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31%를 차지한 롬니를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은 27%, 론 폴 하원의원은 7%의 지지율을 보였다. 오차한계는 ±3.8%.
알라배마 경선에서는 오차한계 ±4%에서 롬니가 31%, 깅리치가 30%, 샌토럼이 29%의 지지율을 차지했다. 론 폴은 8% 였다.
론 폴을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의 후보가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어 누가 승자로 떠오를지 확실치 않은 상황.
특히 깅리치의 경우 보수 성향이 강한 두 곳에서 승리하지 않을 경우 향후 경선 완주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롬니 역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을 포섭하지 못할 경우 보수층 지지기반 확보에 실패했다는 인상을 주게 돼 두 후보에게는 이 두곳에서의 승리가 특히 중요한 상황이다.
여기에 샌토럼 후보까지 미시시피에서 승리한 후 롬니와 양강구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호언해 선거전이 혼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 조사는 10일과 11일 양일간 투표 가능성이 높은 미시시피 공화 유권자 656명과 알라배마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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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