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11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금융권 소속 채권매니저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3월 셋째주(3.12~3.16) 국고채 금리예측 컨센서스(Korean Government Bond Yield Forecast Consensu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금리예측 컨센서스에는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신한BNP 서준식 이사,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JP모건 조주현 상무,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등 10명의 채권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채권 매니저-이코노미스트그룹 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이번주 금리예측 컨센서스: 3년 국고채 3.44~3.56%, 5년 국고채 3.56~3.68%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저점: 최저 3.40%, 최고 3.46% 전망
- 이번주 3년물 예측 고점: 최저 3.53%, 최고 3.65%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저점: 최저 3.50%, 최고 3.60% 전망
- 이번주 5년물 예측 고점: 최저 3.65%, 최고 3.80% 전망
▶국민은행 이창배 팀장
: 3년 국고채 3.45~3.55%, 5년 국고채 3.55~3.65%
금주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및 경제지표 발표가 많이 예정돼 있으나 이미 시장기대치에 반영된 부분이 있다. 금통위에서 확인된 정책스탠스가 연말까지 기준금리 동결기대감을 높이고 있어 유동성에 따른 단기물 수요와 선물만기근접에 따른 선물저가매수흐름이 좀 더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제한된 범위의 소폭 강세 흐름 예상한다.
▶삼성자산운용 김홍중 팀장
: 3년 국고채 3.45~3.55%, 5년 국고채 3.55~3.65%
이번 주 채권시장 흐름은 주초약세 주말강세로 판단된다. 주초에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영향을 줄 지 관심이다. 현재 미국 국채 10년 차트를 보면 상승초입 단계임을 보여주고 있다. 주 초반 입찰되는 국고채 2조3000억원 물량은 다소 부담스러운 느낌이다. 주 후반에는 큰 입찰은 없는 상황이어서 다소간 금리반락이 있을 수 있다.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 현상도 관심이다. 현재 미결제 순매도가 7000계약 정도로 지난해 2월 이후 1년 여 만에 순매도권에 들어갔다. 역사적 최대 순매도량은 2만 계약 정도이나 현시점 추가 매도량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삼성증권 오현석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46~3.55%, 5년 국고채 3.58~3.67%
금주 채권 금리에 영향을 미칠 주요인은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 제조업 관련 지표들로 예상되나 이미 기조적으로 완만한 경기 확대 국면이 지속 중이라는 점에서, 지표 발표 후 급격한 금리 상승 가능성은 낮다. 반면, 유가 상승이 지속되고, 원달러 환율이 현 수준에서 크게 움직이지 않는다면 경기 둔화 전망을 반영, 채권 금리는 다소 강세 흐름의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만기 3년 기준으로, 금리는 3.46%~3.55%의 범위 내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한다. 상대적으로 장기물의 강세가 지속되는 플래트닝(flattening) 추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신한BNP 서준식 이사
: 3년 국고채 3.45~3.60%, 5년 국고채 3.60~3.70%
월말로 갈수록 이표 수요나 수급 때문에 방어력이 좋은 모습이 나올 수 있다. 시장 변동성도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위기가 유럽 금융위기나 그리스에 대한 문제들이 해결 방향으로 접근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이후 자금 시장은 위험자산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물량이 점차 나오기 시작할 것이다. 금리는 상승세로 방향을 잡고 추세적인 모습을 보이는 중간단계로 본다. 하지만 시중 유동성이 워낙 풍부해 급격한 장세변동은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유재호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45~3.65%, 5년 국고채 3.60~3.80%
금통위에서 희미한 긴축신호 발생했다. 선진국 경기 부진이란 단어가 삭제됐고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언급이 나왔다. 당장 정책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나 정책기조는 조금씩 긴축 혹은 정상화로 이동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22만 7000명 증가했다. 고용지표 발표 이후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1월과 마찬가지로 경기평가가 상향 조정될 것이다. 양적완화(QE)3 언급이 없거나 저금리 기조 유지기간이 2014년 말로부터 앞당겨 진다면 장기금리는 상당 폭 반등할 것이다.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장기대출프로그램(LTRO)의 긍정적 효과를 자랑하며 경기 반등의 신호를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이렇게 보면, 선진국 및 국내 통화정책이 드디어 펀더멘탈의 개선을 반영하는 시기까지 진행되어 온 셈이다.
금리는 하방이 더욱 단단해지고 때에 따라 추가 상승할 개연성이 높아 보인다. 자금흐름이 본격적으로 변한 것은 아니라지만 펀더멘탈과 정책의 변화에 부응해 조금 더 높은 수준에서의 단기 균형을 예상한다.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40~3.55%, 5년 국고채 3.50~3.70%
채권시장이 금리의 상단 범위를 테스트하는 국면을 꾸준히 반복 중이다. 그러나 금리가 상승하는 폭과 속도는 여전히 제한적 수준에 그쳐 크게 보면 박스권 흐름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금리의 하방 경직성은 차츰 강화되고 있다.
경기 바닥에 대한 논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 국면 등을 감안할 때 채권시장은 추가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 또한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 공세와 여전히 액션을 동반하지 못하고 있으나 통화당국의 금리 정상화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략적인 관점에서는 주초반 입찰 입장과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영향이 확인될 때까지는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한다. 다만 우호적인 수급 요인을 반영한 대기 매수세가 예상되고 있어 월 중반 이후 시중금리는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김재형 차장
: 3년 국고채 3.45~3.53%, 5년 국고채 3.55~3.65%
정책금리 상당기간 동결, 이것까지는 시장가격에 이미 반영 충분히 돼있는 상황이라 중립적인 요인이다. 경기도 장기적인 흐름을 봐야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박스권 안에서 변동성을 주는 정도일 것이다. 수급은 항상 좋게 봐왔기 때문에 금리 상승 시 속도를 늦출 수 있으나 급격히 하단을 뚫고 내려갈만한 힘은 없는듯하다. 그 외 그리스나 유럽 재정위기 관련한 뉴스 자체로는 아직 기조적인 금리 변동을 줄 모멘텀이 되기 힘들어 보인다.
▶한화증권 박태근 애널리스트
: 3년 국고채 3.46~3.54%, 5년 국고채 3.58~3.67%
최근 발표된 1~2월 시중 총 통화율(M2) 증가율은 계절조정 전월비 기준으로는 작년 4분기 이후 상승 추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실질 유동성(M2-소비자물가)의 반등이 제한되는 것은 민간 대출과 신용창출 여력 약화 그리고 물가 측면에서는 고유가 등 경기 역행성이 강한 공급 측 물가비중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해 실질 유동성과 시차관계를 보이는 장기 시장금리 등의 상승 폭이 제한되고 있다.
통계적인 Z값을 이용한 스프레드 측면에서 볼 때 3년 이하는 스프레드 축소가 점차 제한되고 3년 이상은 스프레드 확대가 단기적으로는 제한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결론적으로 펀더멘털 흐름에서 유동성에 의한 경기 반등 기대를 이어간다고 보면 장단기 스프레드 측면에서 단기적으론 장기금리 상승이 제한될 것이며 중기적으론 스프레드 확대 흐름에서의 투자전략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JP모건 조주현 상무
: 3년 국고채 3.40~3.55%, 5년 국고채 3.50~3.65%
지난주에는 금통위 및 주말 미국 고용지표 호조와 12일 5년물 입찰 부담 등으로 금리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금통위에서 뚜렷한 방향을 제시해 주지 못한 상황에서 악재는 어느 정도 선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이번 주 초 입찰이 끝나면 선물만기효과로 인한 저가매수 유입되며 박스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KTB자산운용 김보형 이사
: 3년 국고채 3.45~3.55%, 5년 국고채 3.55~3.65%
노출된 재료들은 금리에 비우호적이다. 금통위 후 발표문도 보다 자신감이 강해졌고 그리스 부채협상 타결 소식도 금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일단 쉽게 밀리지는 못하고 저점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어느 정도 충격을 흡수했다는 기대를 갖게 한다. 그러나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좋게 나온다면 미국 금리의 한 단계 레벨업과 함께 국내금리도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채선물 갭다운 구간이 메워지기 전까지는 여전히 보수적 관점에서 반등 시 매도 압력이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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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