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2017.67로 상승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로 돌아서고 국가지차체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차익거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점차적으로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
9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98포인트, 0.20% 오른 2004.7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 개인·기관·일반법인은 각각 308억원, 89억원, 7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국가 지자체는 각각 312억원, 159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차익거래와 프로그램비차익거래는 각각 같은 시각 231억원, 22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차익거래의 경우, 국가지자체의 매도 물량이 차지하고 있다. 비차익거래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영향을 받고 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전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에 차익거래 매도물량이 많이 나오지 못했다"며 "현재 선물시장 베이시스가 2포인트 내외인데 2.6포인트는 되야 매수 물량이 들어올 수 있다"고 말했다.
전체 거래대금에 비해 프로그램 매매 규모가 크지 않지만 각 주체들이 중립적인 매매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영향을 받는 모습이다.
다만 외국인 순매도세와 프로그램차익거래매도세가 코스피지수 2000선에서 약화되면서 지수가 지지선 상단을 유지하고 있다.
업종별로 모든 업종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시각 전기전자·음식료업이 소폭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현대모비스·현대차·현대중공업·하이닉스·한국전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POSCO·기아차·LG화학·신한지주·삼성생명·SK이노베이션·KB금융지주·LG전자가 소폭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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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