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국제 금 시세가 그리스 국채교환 협상에 대한 낙관론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시장에선 현재 그리스 국채 교환에 대한 민간채권단의 참여율이 85% 수준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금 4월 선물가는 전날보다 14.80달러, 0.9% 상승한 온스당 1698.70달러에 마감됐다.
금 선물가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승하며, 다시 온스당 1700달러를 눈앞에 뒀다.
퓨쳐패스트레이딩의 프랭크 레쉬 애널리스트는 "그리스 국채 교환 협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지라도, 모든 것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이 문제는 당분간 시장을 압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 연준과 유럽의 중앙은행(ECB)이 경기부양을 위해 계속해서 통화완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공포와 장기저금리에 따라 금 시세가 추가적인 상승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금 선물가 이외에도 은 선물과 전기동 등 대부분 금속선물 가격이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상품시장의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25센트, 0.7% 오른 온스당 33.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팔라디움 6월물은 14.10달러, 2.1% 오른 온스당 699.45달러에, 백금 4월물은 29.40달러, 1.8% 오른 온스당 1656.70달러를 기록했다.
전기동 5월물은 2센트, 0.7% 상승한 파운드당 3.7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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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