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KTB투자증권은 2일 빙그레에 대해 적극 매수하기에 애매한 실적과 주가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6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낮은 기저효과로 2012년 영업이익률이 40% 예상되나 최근 2개년 영업이익 정체로 빙그레의 강점인 ‘원활한 가격전가력→꾸준한 이익률 개선’에 제동이 걸렸다”며 “올해 큰 폭의 이익증가는 실적 원상회복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장대비수익률과 절대주가 하락(조정)폭이 크지 않아 저평가 매력도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작년 실적 부진은 원가 부담 탓이다.
김 연구위원은 “원유가격이 인상(원유가 18.5% 인상)된 후, 일부 유제품 가격이 11월 중 올랐으나 그 시기가 지연됐다”며 “원가 부담 지속된 것이 실적부진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올해는 ▲주력제품(바나나맛우유, 요플레) 성장세 회복 ▲수출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 각각 50%, 40% 성장한 400억원, 270~280억원 전망 ▲신제품(아카페라) 등의 판매 호조 지속으로 목표 실적을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액은 8072억원, 영업이익은 67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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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