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7일 채권시장은 강세로 출발했다.
유가 상승 부담에 주가가 1% 이상 하락하면서 2000선 아래로 주저 앉으면서 채권시장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번 주 발표될 국내 월말지표가 부진할 것이라는 예상도 이날 채권시장에 일부 반영된 모습이다.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와 5년물 11-5호는 각각 전주말 대비 2bp 내린 3.43%, 3.55%에 거래가 체결 중이다. 국고채 10년물 11-3호는 전일종가 대비 1bp 하락한 3.82%에서 거래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49분 현재 전날보다 6틱 오른 104.28에서 거래되고 있다. 출발가는 104.24로 출발해 104.30까지 올랐었다.
외국인은 1741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과 보험도 각각 1450계약, 55계약의 매수 우위다. 반면 증권사는 2380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투신과 개인도 각각 465계약, 391계약의 순매도 중이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13틱 상승한 109.74에 거래되고 있다. 104.66으로 출발해 104.75까지 오른 후 숨고르기를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유가도 주가도 채권시장에 나쁘게 작용한는 상황은 아니다"며 "물가지표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안 좋게 나올 거라는 전망이 이날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은행의 한 매니저는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주가와 외인의 움직임에 따라 움직이는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주 발표될 지표를 통해 경기둔화모멘텀이 강화되지 않을까 보고 있다"며 "이번 주에는 주초에 강세가 진행되다가 물가가 3% 초반대로 나오면 다시 금융통화위원회의 입을 기다리며 보합세가 유지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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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