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갤럭시빔 출시로 아이엠의 스마트폰용 프로젝터 기술이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아이엠은 전 거래일 대비 120원(1.59%) 오른 7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서 동영상·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여러 사람과 감상할 수 있는 초슬림 프로젝터 스마트폰 ‘갤럭시빔(GT-I8530)’을 처음 선보인다. 갤럭시빔은 12.5㎜ 두께의 디자인에 최대 50인치 크기의 프로젝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갤럭시빔이 출시되면 스마트폰 프로젝터 시장의 확산으로 아이엠이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아이엠은 올해 극소형 광모듈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피코프로젝터(DLP 방식, 30~40루멘 가능)의 광학엔진 공급을 본격화 하고 있다. 기존의 프로젝터는 영화 상영, 강의 학습 등에 사용되는 대형제품 위주였지만 최근 스마트 기기와 로봇 시장의 확대로 휴대성이 좋은 피코프로젝터가 주목받아서다.
피코프로젝터는 일반적으로 2.54cm(1인치) 이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발광다이오드(LED)를 광원을 사용하는 프로젝터를 말한다. 아이엠은 지난 2010년 8월 프로젝터 설계 전문업체인 유니드일렉트로를 인수(지분 51%)해 피코프로젝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아이엠은 현재 스마트폰용 프로젝터의 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채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대만업체들도 해당 기술에 뛰어들고 있으나 아이엠의 경우, 스마트폰용 피코프로젝터 양산기술을 갖추고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 왔다"며 "스마트폰용 프로젝터 채택이 늘어날 수록 아이엠이 수혜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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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