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올해 유로존 경제는 위축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EC)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유로존 경제는 0.3%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11월 내놓은 0.5% 성장 전망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EC는 또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평균 성장률 역시 0%로 종전의 0.6% 성장 전망에서 하향 조정했다.
특히 EC는 유로존 2대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가 각각 0.6%, 0.4% 성장을 기록하고, 그리스는 5년째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스페인 경제는 1%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EC는 이번 보고서에서 “전반적으로 올해 초 EU와 유로존 모두에서 위축세가 다소 확대될 전망이고, 금융위기 후 나타나는 완만한 회복세는 올 하반기부터나 나타날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EC는 이번 전망이 지난 11월보다 부정적인 것과 관련해 지난해 말 성장 모멘텀이 예상보다 빠르게 사라진 점을 지적했다.
또 북유럽 경제국과 부채 위기의 주변국들 간 간극이 확대되고 있는 점 역시 유럽이 직면한 문제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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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