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중국 상하이시가 1가구 2주택 소유에 관한 규제 완화 방침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23일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전날 관영 상하이증권보의 2주택 소유자에 대한 규제 완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상하이시의 리우 하이셍 주택정책 책임자는 홈페이지 성명을 통해 "상하이의 주택 정책은 변함이 없으며, (추가) 주택구매에 대한 제한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전날 상하이증권보는 익명의 시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3년 이상 상하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경우 기존 주택 소유자들이 도시 내에 추가로 주택을 구매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 현지 외국계증권사의 분석가는 이 같은 정책의 번복은 지방 정부가 중앙 정부의 정책에 반하는 것을 행하는 데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상하이 지방정부는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규제 정책을 유지함으로써, 정책의 여지를 남겨둘 것이라는 것이다.
한편, 지난 12일 원자바오 총리는 "중국의 부동산 정책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합리적인 수준에서 하향 안정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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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