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핵개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이란을 방문하고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핵시설 사찰을 거부당했다.
IAEA는 이란과의 협상에 별다른 진척이 없었으며 의심을 받고 있는 핵시설에 대한 사찰도 이란 정부로부터 거절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IAEA 사찰단은 이란 정부에 대해 남부 파르친 군사시설에 대한 방문 허가를 요구하며 이틀간 협상을 진행했지만, 이란 군부가 외부세력으로부터 시설이 공습을 당할 수 있다며 방문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번 IAEA의 이란 방문은 최근 이란의 핵개발 프로그램이 군사적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국제기구의 검증을 통해 갈등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
IAEA의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은 IAEA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이란 정부가 군사시설 방문을 허가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와 관련 모하메드 헤자지 이란군 부 참모총장은 관영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란에 대항하는 적들의 움직임에 대해 더는 지켜보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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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