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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전성시대] 현대證 "바이코리아 열풍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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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문형민 이에라 기자]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바이코리아(Buy Kora)'의 영광을 다시 일으킬 수 있는 현대증권만의 대표상품을 만들 것입니다."

현대증권은 90년대 말 '바이코리아' 펀드를 출시해 신화를 썼던 당시 기억을 되살려 자사만이 만들 수 있는 상품 개발에 고심하고 있다. 고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상품전략본부를 새롭게 탄생시킨 만큼 올 한해 자산관리 고객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의지로 비춰진다.

또한 대형 증권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점포(영업소 포함 138개)를 보유하고 있어 위탁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전국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코리아 영광 한번 더"...상품전략본부 신설

윤호희 현대증권 PB 사업본부장(상무)은 최근 뉴스핌과의 인터뷰에서 "경쟁사들이 펀드 개념을 갖기전 '바이코리아' 브랜드로 자산관리 효시가 된 바 있다"며 현대증권만이 가질 수 있는 리테일전략을 수립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다.

지난 1999년 출시된 '바이코리아' 펀드는 발매 4개월 만에 10조원의 돈을 끌어모았고 수탁액 30조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그야말로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이 같은 과거 재현을 위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상품전략본부를 올 초 신설했다. 상품전략본부를 만들어 우수한 인력을 배치했고, 고객들에게 안정적이면서 타사 대비 경쟁력있는 수익률을 제시하기 위한 목표로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윤 상무는 "현대증권만이 가진 장점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며 "안정적이면서 경쟁력있는 수익률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상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연초 유동성 장세에 시장이 강세를 연출하는 것도 우호적인 분위기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윤 상무는 "자산관리의 기본은 고객이 수익을 내는 것"이라며 "아무리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더라도 시장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소용없으나 올해는 고객들에게 희망이 있는 한 해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 전략과 상품, 모두 새 바람 일으킨다

현대증권의 현재 관리 자산 규모는 총 70조원 수준으로 이 가운데 리테일 자산은 38조원에 달한다. 올해 잔고목표는 리테일 자산 규모를 45조원 이상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증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인 랩과 신탁부문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식을 가장 잘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현대증권이 주식과 관계된 부문을 특화해 관련 투자상품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달 초 안정형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포트폴리오 상품인 'QnA  갤러리 랩'을 출시했고 앞으로도 재정비된 상품 공급 인프라를 통해 적시적이고 차별화된 상품 공급이 가능해 질 것이란 얘기다.

특히 현대증권은 타사대비 자산관리 영업을 다소 늦게 시작한 측면이 있으나 고비용 구조의 PB 채널이 아닌 현실적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국내 PB채널은 자체적인 성장이 아닌 외부 영입을 통한 고비용 구조이므로 이와는 차별화를 두겠다는 것.

윤 상무는 "남들과 같은 PB점포가 아니라 자체적으로 PB의 개념을 갖는 점포를 꾸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업계 트렌드를 따르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운영중인 여성 전용점포 부띠크모나코지점과 같이 고객에게 특화된 점포를 만들어 PB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상품전략부는 도소매를 융합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조직됐다"며 "상품전략 위원회를 월 1회 개최해 기관과 개인 모두에게  팔 수 있는 상품을 만들기 위한 큰 흐름 을 잡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 "향후 ETF 주목"...매매 수수료 무료 이벤트·투자설명회 개최


보유주식에 대한 헤지 성격으로 인버스 및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집중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투자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맞춰 적극적인 고객 유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윤 상무는 "지난 1월 월간 기준으로 ETF 거래량이 전체 거래량의  5.6% 차지하고 있는데 향후 관심이 더 늘어날 것"이라며 "이보다 더  성장하게 되면 펀드시장을 대체할 가능성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증권은 오는 7월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ETF를 대상으로 온라인 매매 수수료 면제하는 이벤트를 내걸며 전략적으로 ETF를 전면에 세웠다.

이와 더불어 ETF를 만들어내는 대형 운용사와 협력해 이번 달 중순  이후부터 투자설명회를 열 예정이고 데일리에 ETF 관련된 투자 전략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대증권 컨설팅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세무전문가, 부동산전문가, 자산배분전문가 등이 속한 프리미어 컨설팅 서비스는 VIP 고객이 원할 경우 팀별로 이동해 1대 1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집사형'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추가로 전문 인력을 충원해 대표 서비스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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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문형민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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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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