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그리스에 대한 제2차 구제금융안이 승인됐지만 선반영된 측면이 강하고,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28분 현재 1127.40/1127.70원으로 전날보다 4.40/4.70원 올라 호가되고 있다. 전날보다 2.50원 오른 1125.1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상승폭은 좀 더 늘려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은 고가 1127.50원, 저가 1124.5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3월물은 전날보다 3.00원 오른 1128.10원에서 체결 중이다. 전날보다 2.40원 상승한 1127.50원에서 출발해 1126.00원과 1129.00원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1632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국내 주식은 하락 출발했다. 이 시각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정도 하락하고 있고 외국인은 소폭 순매수다.
한 시중은행 외환 딜러는 “어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로 일시적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지만 결국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인식과 호재가 사라졌다는 반응으로 원/달러 환율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외 은행권의 롱 플레이도 나오는 것 같다”며 “다만 최근 레인지가 워낙 견고하게 유지되는 만큼 그것을 뚫을 만한 요인은 아직 부족해 보이고, 오늘도 역시 1122~1128원 수준의 박스권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른 외환 딜러는 "기본적으로 어제 그리스 타결 소식 이후 숏커버로 좀 더 오르는 것 같다"며 "아시아 통화들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면서 롱플레이가 나오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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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