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1일 코스피의 상승탄력 둔화구간에서는 차별적인 실적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별 대응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하드웨어, 증권, 호텔/레저, 유통, 에너지, 운송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이경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수의 상승흐름이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코스피가 속도 조절 구간 진입했다"며 "지수 움직임이 다소 느려질 경우 대형주나 중소형주의 구분 없이 종목별 단기매매에 초점을 맞추는 게 수익률 획득에 유리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국인의 매매패턴 변화에 주목하며 업종이나 종목에 대한 관심을 조언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주간 누적순매수 규모에서 2월에는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매비중이 64%로 줄어든 반면, 이를 제외한 종목별 매매비중은 35.8%(1월 한달 평균 6.15%)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외국인 주간 누적순매수 규모에서 1월말까지는 프로그램 매수(차익, 비차익)가 차지하는 비중이 평균 93.8% 수준에 달했다.
이는 코스피가 어느정도 저평가 국면을 탈피한 상황에서 펀더멘털 모멘텀과 가격메리트가 충분히 확보된 업종 및 종목에 대한 차별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하드웨어, 증권, 호텔/레저, 유통, 에너지, 운송 업종을 주목하라고 강조했다. 1월말 이후 외국인의 보유비중이 실질적으로 증가하면서 차별적인 실적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이라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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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