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동양증권은 최근 애셋스왑(자산스왑) 유입과 유럽발 유동성 불안감이 채권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형민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17일 “만기 2년 내외 구간의 외국인 매수세는 전형적인 애셋스왑의 투자 행태”라며 “2월 초가 통화스왑(CRS) 커브의 역전에 대한 조정으로 장기 CRS 페이 영향이 컸다면, 최근에는 단기 CRS 리시브와 함께 갭핑 거래를 위한 채권 매입세가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유동성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그는 “즉, 유럽발 유동성 불안감은 장기 CRS 페이 압력을 약화시키면서 국내 채권시장에는 애셋스왑 관련 수급장세에 대한 영향력이 더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저금리에 대한 부담과 증시 회복에 따라 강세시 듀레이션을 축소하려는 움직임으로 인해 국고 3년물 3.40%선은 강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2년 내외 구간은 수급장세인 반면 유럽 쪽 변수에 따라 장기물 수급 구도 변화 가능성 높다”며 보수적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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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