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금의 수요와 가격은 상승 추세를 지속할 수밖에 없다. 곳곳에 호재가 포진해 있다.
미국과 유럽이 유동성 공급을 지속하면서 시중 자금을 금 시장으로 몰아가고 있다. 양적완화와 함께 중국의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금 매수 시리를 자극하는 요인이다. 뿐만 아니라 유로존의 부채위기도 안전자산인 금 매입을 늘려야 하는 이유를 제공한다.
지난해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달러와 유로 평가절하에 대비하기 위한 헤지용으로 금 매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금값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석 부문에서 인도를 제친 데 이어 전체 금 시장 규모 역시 올해 인도를 앞지르고 1위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올해 금 수요가 제자리걸음에 그칠 것으로 보이는 데 반해 중국은 20% 급성장할 전망이다."
마커스 그럽(Marcus Grubb) 세계금위원회 매니징 디렉터.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의 ‘카운트다운(Countdown)'에 출연한 그는 강한 수요를 동반한 금값 상승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