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쌍용자동차는 2011년 경영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2조7731억원, 영업손실 1533억원, 당기순손실1124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2% 증가했으며, 영업익과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판매실적은 내수 3만8651대, 수출 7만4350대(CKD 포함) 등 총 11만3001대로, 전년 대비 38.2% 증가했다.
지난해 2월에 출시한 소형 CUV인 ‘코란도 C’는 내수 1만615대, 수출 2만9997대 등 총 4만612대가 팔려 전략차종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판매호조에 따른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기록한 것은 국제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재료비 증가와 회생절차 종결 이후 직원들에 대한 복지 환원, 임금인상 등의 고정비 증가, 제품 출시 및 개발비 증가 때문이라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2010년 기업회생절차 과정에서 179.3%까지 치솟았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현재 97.1%로 대폭개선됐다.
쌍용차는 올해 강력한 원가 절감과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신흥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 경기 부진 속에서도 그간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이 결실을 맺어 2008년 이후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코란도스포츠 등 제품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올해의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경영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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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