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글로벌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과 야후가 인도에서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에 따르면, 15일 인도 정부는 구글과 야후의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같은 사실은 외환거래와 돈세탁 행위 등을 감시하는 인도 재무부 고위 관리를 통해 나온 것이다.
인도 정부는 구글과 야후의 인도 현지법인에 대해 외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게 될 것임을 통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에 대해 구글 인도법인의 대변인은 아직 이 같은 내용에 대해 통지 받은 바 없어 구체적인 답변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구글의 대변인은 "우리는 현재 진출한 모든 나라에서 세금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며 "인도에서 역시 2000명에 가까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의 세입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야후 측 대변인은 구체적인 언급을 삼갔다.
한편, 이와 별개로 구글과 야후는 여러 인터넷 업체들과 함께 웹사이트 내의 일부 논란의 소지가 있는 컨텐츠에 대한 인도 정부의 삭제 압력을 받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이들 업체에 대해 인터넷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게재한 내용에 대해서도 관리, 감독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