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월 수입물가가 전년동월대비 7.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대비로는 0.8% 올랐다.
수입물가의 전년대비 상승은 원유, 비철금속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2년 1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년동기대비 7.9% 상승했다. 계약통화 기준으로는 5.3% 상승했다.
한은 물가통계팀 임수영 과장은 “원/달러 환율이 전년동기에 비해 2.3% 상승해 계약통화기준과 원화기준의 차이인 2.6%p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바이 유가가 동기간 동안 달러기준 18.3% 상승해 원자재(전년동월대비 16.8%) 및 석유제품(전년동월대비 14.0%)의 상승을 주도했다.
한편, 수출물가는 전년동월대비 4.6%, 전월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통화기준으로는 전년동월대비 2.3%, 전월대비 1.3% 상승이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의 경우 전년동월대비 18.3% 상승했으나 전월대비 0.4% 하락했다.
공산품은 전월대비 1.1% 올랐고 전년동월대비 4.5% 상승했다. 이 중 운송장비제품은 전월대비 1.6% 내렸고 석유화학·고무제품은 전월대비 4.0% 상승했다. 전년동월비로는 10.1% 상승한 수치다.
한은측은 “승용차를 중심으로 운송장비제품이 내렸으나 국제유가 상승을 반영하여 석유화학·고무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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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