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KDB대우증권은 일본 신용등급 강등이슈가 국내 채권시장에 금리하락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윤여삼 애널리스트는 8일 '일본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및 영향'에서 "일본의 양적 완화가 실시될 경우 국내 채권시장을 향한 일본자금 유입이 좀 더 강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일본은 재정건전성이 한계에 이르렀다는 지적과 함께 무역수지 적자로 신용등급 강등이 도마에 오른 바 있다.
일본 실물경기에 대한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것은 글로벌 총 수요 측면에서 부담요인이다.
윤 애널리스트는 "일본 경제가 흔들리고 소비세 인상과 같은 재정긴축 영향이 확산될 경우 일본 중앙은행의 양적완화를 강화할 여지가 크다"고 내다봤다.
이를 통해 국내 자산매수가 아닌 대외자산 매입으로 엔화가치를 안정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동시에 일본경제 불안을 완충시킬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양적완화가 실시된다면 글로벌 유동성 여건이 개선될 수는 있지만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반증으로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일본투자자들의 한국 채권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부분을 고려할 때 양적완화로 확대된 유동성이 수급적으로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금리하락의 재료가 될 것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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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