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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2012-'생존'] ④롯데건설 박창규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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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新시장 개척...新수익원 창출의 해"

건설경기 시계(視界)가 여전히 혼탁하다. 국내 부동산시장의 침체현상은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해외 수주는 국내 건설업계를 비롯해 중국 등 개발도상국 차원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건설업계는 올해 역시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경기와 국내외 상황이 혼탁한 안갯속 외다리를 걷고 있다 하더라도 머뭇거릴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올해도 업계의 생존은 계속돼야하고, 세계 7위 건설 코리아의 명예를 위해서도 현재의 난국은 타개해야할 대상이기 때문이다.

우리 건설업계도 현재의 위기를 비관적으로만 보고 있지 않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업계의 전략도 다양화되고 있다. 

건설업계가 던진 올해 출사표 역시 희망과 활기로 가득 차 있다. 위기는 위기일 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우리 건설업계의 새해 다짐인 셈이다.

국내 건설업계를 진두지휘하는 업계 CEO의 시각을 통해 올 한해 건설 코리아를 이끌어 갈 화두에 대해 점검해본다. <편집자주>

[뉴스핌=이동훈 기자] "올해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 또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
박창규 롯데건설 사장은 "올해 각 사업부서별 차별화된 전략으로 틈새시장을 공략,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성장세와 경영 효율성을 바탕으로 올해 수주 7조 5000억원, 매출 4조 2500억원을 경영목표로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장은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본부 협력을 강화하고 그룹 계열사 간 실질적인 시너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최첨단 기술 집약체, 잠실 ‘롯데 월드타워’ 건설

롯데건설이 올해 역점을 두는 분야로 초고층 사업을 꼽을 수 있다. 특히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가 될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위해 최근 몇 년간 초고층 건립 기술과 관련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전문가도 다수 영입하는 등 건립에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이를 통해 향후 국내외 초고층 건설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담당 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보고 있다.

롯데건설은 현재 시공 중인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베트남 롯데센터 하노이, 몽골 하얏트 리젠시 호텔, 부산롯데타운 등의 건설로 초고층 첨단기술을 축적하고, 전문 인력 확보로 초고층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 국내를 비롯해 중동, 중국, 아시아 등의 초고층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롯데건설은 초고층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초고층 빌딩 건설의 전 단계에 참여한 최초의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다"며 "향후 초고층 프로젝트 발주자에게 기획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정보와 개발경험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시공이전서비스(Pre-Construction)를 제공하는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롯데건설은 올해 국내 및 해외에서 플랜트 수주에 적극 나선다. 전문 인력 및 기술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수행역량을 강화하고, 계열사 화공사업 및 기존 환경플랜트 실적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발전 플랜트는 물론 해외 수주를 확대해 플랜트 사업 비중을 키운다는 것.

이미 해외에서 처음으로 요르단 알카트라나(AL Qatrana)의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상업운전 중이다.

이 공사는 요르단 수도 암만 남쪽 90Km지점에 위치한 알카트라나에 400MW급 복합화력발전소의 설계·구매·시공·시운전을 일괄 수행한다. 이를 토대로 요르단, 카타르, 사우디 등 전통적인 석유, 가스 보유 자원국인 중동지역의 신규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롯데건설은 해외시장 진출 시 그룹사인 롯데백화점, 롯데호텔, 롯데제과, 호남석유 등과 동반 추진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산이다. 그룹의 글로벌 전략에 발맞춰 베트남, 러시아,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VRICI(Vietnam, Russia, India, China, Indonesia)지역에 그룹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롯데그룹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추진하고 있는 65층 규모 대형 주상복합빌딩 공사를 수행함으로써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베트남에서 이미 롯데마트 1호점을 성공적으로 완공했으며, 러시아에서는 호텔-비즈니스 센터와 롯데제과 공장을, 인도에서도 제과공장을 완공했다.

박 사장은 "중국 요녕성 심양시에서도 백화점, 호텔, 테마파크, 오피스 및 고급 아파트가 들어서는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중동, 아시아 등지에서 현지 마케팅을 강화해 사업 기회를 더욱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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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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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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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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