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자영업 가맹점주들이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평균 1.5% 선으로 낮출 것을 요구하며 업계 1위 신한카드를 상대로 대대적인 실력행사에 들어간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권자 시민행동과 지능경제인단체 총연합회 등 전국 자영업연합체는 카드 수수료를 내리지 않으면 오는 20일부터 신한카드를 영업 현장에서 거부키로 했다.
학원, 보석상, 유흥업소, 카센터, 이·미용실, 노래방, PC방, 세탁소 등 60여개 업종, 100만여 곳의 가맹점주들이 이 운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은 신한카드 결제를 거부하는 안내문을 오늘부터 회원 업체에 배포하고, 신한카드에도 이번주 안에 공식적으로 이 사실을 알릴 방침이다.
신한카드는 전국 자영업 연합체 갑작스런 통보에 적잖이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국 자영업 연합체로부터) 아직까지 통보받은 것은 없다"며 "급작스럽게 나왔는데 일단 현황을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올해 초에 중소가맹점에 대한 수수료를 1.8%로 내렸고 협회차원에서 가맹점 수수료체계 개선에 대한 용역을 진행중에 있다"며 "협회 차원의 진행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는 오는 15일부터 삼성과 현대, 롯데카드 가맹을 해지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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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