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당국이 저축성보험 시장에 이상 과열 조짐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특별검사와 현장점검에 나섰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저축성 보험 과열에 대해 우려하면서 지난주 대한생명, 동양생명, PCA생명, 우리아비바생명 등 4곳에 대한 특별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은 저축성보험 공시이율 책정 과정 등을 포함, 자산운용 부문 전반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저축성보험은 보장성보험 보다 사고나 재해, 생명 위험을 보장하는 기능이 떨어지지만 이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보험사들은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최근 경쟁적으로 공시이율을 올리고 있다.
삼성생명 등은 연 4.9%이던 저축성 보험의 공시이율을 5.1%로 올렸고 대한생명과 교보생명 등도 각각 5.1%, 5.0%에서 5.2%, 5.1%로 0.1%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저축성보험시장에 과열경쟁 사례가 있는지 현장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금융당국은 저축성보험 보험료를 손익계산에 반영되지 않는 '예수금'으로 분류해 보험사들의 영업 유인을 억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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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