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2월부터 펀드 자산규모에 일임자산까지 포함한 운용자산(AUM)방식으로 운용사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투자일임은 자산운용사가 보험사, 계열사, 또는 국민연금 등의 기관투자자들과 일대일 계약을 맺어 운용하는 자산이다.
31일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월 1일부터 협회의 종합통계서비스(Freesis) 화면을 통해 AUM방식의 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 범위가 일임, 자문 등의 영역으로 확장된 것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실제 협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자산운용사의 AUM은 500~570조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펀드 감소분만큼 투자일임이 증가하고 있다.
금투협 관계자는 "(그간 통계서비스가) 자산운용산업과 회사의 경제적 실질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국제 정합성 측면에서도 개선의 여지를 내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금투협은 지난해 10월 관련 규정(금융투자회사의영업및업무에관한규정시행세칙)을 개정하고 3개월여 동안 전산인프라 등을 정비해왔다.
금투협 관계자는 "자산운용업계의 실질적인 운용규모를 유형별로 세분화해 보여줌으로써
기관투자자 등 통계서비스 이용자에게 유기적이고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1차적으로는 500조원 규모의 자산운용사 AUM통계를 안정화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하반기에는 자산운용사는 물론 모든 자문·일임, 신탁업을 영위하는 은행, 증권사, 자문사 및 부동산 신탁회사의 운용규모를 취합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5일 현재 우리나라 자산운용회사의 운용규모(AUM 기준)는 펀드시장 295.6조원, 투자일임 266.5조원으로 전체 규모는 562.1조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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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