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KB금융에 사회공헌 ‘선수’ 뺏긴 우리금융, 부서 신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홍보실서 분리, 부서로 승격… 당국, 타 지주사에도 요구
- 은행권 1조 지원 약속해놓고도 계획 재원 마련 불협화음

[뉴스핌=한기진 기자] 사회공헌활동 ‘1조원’ 지원 약속을 지키기 위한 모양새를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갖추기 시작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사회공헌부서를 신설하기로 하면서 앞서 사회공헌 전담부서를 신설한 KB금융지주의 뒤를 잇게 됐다.

하지만 은행권 전체로는 사회공헌 재원이 아직 모이지 않았고 구체적인 사용 대상도 확정하지 못해 향후 사회공헌 실천 의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현재 홍보부서 안에 있는 사회공헌 업무를 분리시켜 별도의 사업부로 분리하기로 결정하고 다음 달 안에 가동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의 이런 결정은 금융권의 사회공헌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금융당국의 활동강화 요구에 따른 조치다. 특히 앞서 KB금융그룹이 사회공헌 활동과 기업문화 업무를 총괄하는 '사회공헌문화부'를 만든 것에 따른 자극도 작용했다.

눈치를 보던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지주도 가만히 있을 수만 없는 입장이 됐다. 특히 하나금융은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화답차원에서 사회공헌기금 1000억원을 만들기로 김승유 회장이 직접 약속했다.

게다가 당국은 은행연합회를 통해 사회공헌 전담 부서와 담당 직원을 늘리도록 독려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 경영측면에서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지주사들은 부서와 전담조직 외에도 보험, 증권 등 다른 금융권과 함께 고용창출 확대, 고졸채용 지속, 대학생 고금리 대출 전환대출(환승론)상품 출시, 학자금 대출 보증보험 및 공익형 ‘착한펀드’개발 등을 어떻게 추진할지를 놓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대출 등 이른바 3대 서민금융상품의 정부 지원규모가 확대된 데 따른, 동참에도 고심하고 있다. 이 돈은 모두 사회공헌기금에서 나온다. 금융당국은 미소금융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신용등급이 6등급 이상이더라도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당국이 미소금융 사고 이후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이를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사회공헌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지는 금융권 내부에서도 자신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조원 지원을 대국민 약속 형태로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계획과 재원 모두 마련되지 않았다. 은행들은 2010년에는 5923억원, 지난해는 6800억원을 사회공헌에 썼다.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몇 차례 회의를 가졌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합의하지 못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각행의 이전 사업도 있고 금액도 늘었다”면서 “아직 예산도 확정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