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8일 오전 7시 5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구리 업체 서던 코퍼(SCCO)의 밸류에이션이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기에 수익성을 깎아내릴 리스크가 등장, 주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주장이다. 달만 로즈는 이 같은 판단에 따라 서던 코퍼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도’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28달러로 제시했다.
올들어 서던 코퍼는 20%에 이르는 주가 상승을 기록, S&P500의 수익률 5%를 크게 앞질렀다. 같은 기간 구리 가격이 12%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밸류에이션이 유지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올랐다는 지적이다. 서던 코퍼는 2013년 예상 EV/EBITDA(기업가치) 대비 7.5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프리포트의 3.5배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이 같은 프리미엄은 정당화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특히 서던 코퍼가 생산 및 성장의 50% 가량을 의존하는 페루에서 광산업 운영과 관련해 정치적, 사회적 불안 요인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익성 및 주가 압박도 주의해야 한다고 달만 로즈는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