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해 전자어음 발행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전자어음 이용 의무화 제도가 정착된 데 따른 영향이다.
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전자어음 발행실적은 총 146만 건(92조9064억원)으로 전년대비 9만5000건(17조 3925억원, 23.0%) 증가했다.
지난 2009년 11월 실시한 외부감사대상기업에 대한 전자어음 이용 의무화 제도가 정착돼 감에 따라 그 동안 급증했던 발행실적의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전자어음의 발행 증가로 전체 약속어음 교환액 대비 전자어음 발행액 비율은 꾸준히 상승했다. 2009년 0.7%, 2010년 2.4%에서 2011년에는 3.4%까지 올라섰다.
은행을 통한 전자어음 할인규모는 총 35만 건(20조734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855건(1조7676억원) 증가했다. 일평균으로는 1409건으로 2010년에 비해 3855건(1.1%) 늘었다.
2011년말 현재 전자어음관리기관(금융결제원)에 등록된 전체 전자어음 이용자수는 28만2375개로 2010년말 보다 6만1345개(27.8%) 증가했다.
이 중에서 발행인은 7874개, 수취인은 27만4501개로 각각 2010년말 대비 1189개(17.8%), 6만156개(28.1%) 늘었다.
전체 이용자중 개인은 16만4036개로 전체 58.1%를 차지했고, 법인은 11만8339개로 41.9%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41.7%), 도․소매업(18.7%), 서비스업(14.8%), 건설업(14.5%)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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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