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30일 채권금리가 하락 출발했다. 국내 주식시장이 약세로 출발한 영향을 받는 가운데 국채선물 시장에서 오랜만에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두드러진다.
다만 그리스 채무협상 조정과 유럽연합(EU) 정상회의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앞두고 관망세도 여전하다.
오전 장 초반 국고채 3년물 11-6호는 9시 37분 현재 전일 종가와 같은 3.38%에 거래되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1-5호는 3.49%, 10년물 11-3호는 3.78%로 각각 2bp 하락해 체결 중이다.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시 41분 현재 104.51을 기록 중이다. 전일보다 9틱 상승한 수치다. 외국인은 565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역시 2233계약을 순매수 중이고, 증권사는 7135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110.05로 전일대비 23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미국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예상보다 낮게 나왔고 외국인이 국채선물에서 순매수를 보임에 따라 국채선물 시장을 중심으로 반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동락 토러스 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채권시장 자체로는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주식 시장이 밀리면서 영향을 연동된 움직임을 보이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날 발표된 지난해 12월 국제수지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며 "이번 1월에 국제수지가 적자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보지만 그 조차도 기술적인 요인으로서 펀더멘탈의 영향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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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