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타이어 미끄럼방지제와 스노우타이어가 눈길 순간 제동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9일 삼성화재(사장 김창수)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눈길 제동장치 및 타이어 종류별 제동효과 시험’ 결과를 통해 눈길에서 일반 타이어를 장착해 시속 50㎞에서 급제동 시 제동거리는 미끄럼방지제(분무기)를 사용한 경우 37.2m로 사용하지 않은 일반타이어 47.0m 보다 평균 9.8m(26.3%)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눈길 주행 후 대략 20~30분이 지나면 효과는 급격히 낮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스노우 타이어가 일반타이어 대비 제동거리 평균 7.1m 단축돼 제동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눈길에서 시속 50㎞ 주행 중 급제동 시 제동거리를 측정한 결과, 일반 타이어 평균 38.5m(제동시간 5.3초) 대비 스노우 타이어 평균 31.4m(4.1초)로 제동거리가 평균 7.1m (18.4%↓) 단축됐다.
한편, 첨단 제동장치의 대명사인 VDC(ESP) 장치의 작동 유무에 따라 스노우 타이어는 평균 제동거리(31.4~5m 내외)가 거의 동일하나 일반타이어는 VDC 작동 시 평균 제동거리 40.2m로 1.7m(4.4%) 더 길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박천수 책임연구원은 “눈이 오거나 이른 아침 결빙된 노면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평소 보다 2배 이상 증가한다"고 지적하고, "겨울철에는 제동 및 주행성능이 우수한 스노우 타이어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첨단 제동 및 주행장치(ABS, VDC, ECS 등)에 대한 올바른 사용과 감속운전이 눈길 안전운행의 핵심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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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