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토러스투자증권은 하나금융에 대해 "예상 답안지가 나왔다"며 목표가는 유지하되 투자의견은 '홀드(hold)'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승인이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선 긍정적인 이벤트임이 분명하지만 밸류에이션측면에선 향후 하나금융이 섹터 내 타종목 대비 아웃퍼펌할 여지가 제한적이란 이유에서다.
이창욱 연구원은 30일 "하나금융에 대한 목표주가는 3만 9900원을 유지하나 투자의견은 하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외환은행 인수 성사 시 하나금융의 적정 PBR을 업종평균 수준으로 본다는 기존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1/27 종가 기준 은행섹터 평균 PBR 0.66배 vs. 하나금융 0.65배)"이라며 "하나금융에 부여한 타깃 PBR 0.65배는 외환은행 인수효과를 감안한 판단이었던 만큼, 딜 성사에 따른 목표주가 상승요인은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최근 은행섹터 전반적인 주가 상승에 힘입어 하나금융 주가 역시 적정 목표주가에 도달한 만큼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주가에 추가 상승여지가 발생하기 위해선 은행산업 전반적인 ROE 개선 또는 레귤레이션 디스카운트가 크게 희석되는 국면이 도래해야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7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자회사 편입 신청 승인과 함께 론스타에 대해서도 산업자본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하나금융과 론스타간 외환은행 매각 딜은 최초 계약 체결한 지 14개월만에 종결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론스타와 하나금융간 기존 계약조건(지분 51.02%를 주당 1만 1900원에 매각)에 따라 수 일내 대금지급 및 딜 클로징이 예상되고 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