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인원 기자] 영국 공장 수주는 크게 즐어들었지만, 감소폭은 예상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산업연맹(CBI)은 1월 산업동향지수인 수주잔액 지수가 마이너스 16으로 직전월의 마이너스 23에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마이너스 20을 예상했던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다.
특히 산업생산 기대지수는 15로 직전월의 마이너스 8에서 크게 개선되며 지난 2011년 5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언 맥캐퍼티 CBI 수석 고문은 "유로존 위기가 여전히 영국에 그늘을 드리우며 미래 성장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날의 지수로 볼 때 상황이 다소 개선될 기미가 보인다며, 특히 미국의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양호하다는 점과 유로존 신용 등급 하향으로 인한 영향이 다소 완화되었다는 점을 그 이유로 꼽았다.
그는 특히 지난 4분기 경기 침체는 재고 정리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25일 영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영국의 4/4분기 GDP 성장률 잠정치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하며 1년 만에 첫 위축세를 나타냈다.
이는 직전 분기의 0.6% 성장 기록보다 후퇴한 수준이고, 0.1% 감소를 점친 전문가 예상치보다도 악화된 수준이다.
하지만 이언 수석고문은 유로존 위기가 여전한 만큼 2012년 한해 영국 제조업에 어려운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NewsPim] 고인원 기자 (koi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