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한나라당 김종인 비대위원은 13일 향후 1년간 정부 정책과 상충될 가능성에 대해 "잘못된 것은 고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은 이날 MBC·YTN라디오 등에 잇따라 출연해 KTX민영화에 반대한 이유로 "정부가 오랜 기간 논의를 거쳐 합의가 이뤄졌다면 별 문제가 없지만 올 들어 갑자기 이런 논리를 세우며 소비자에게 편익이 돌아간다고 하는 건 치장을 위한 명분일 뿐이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선긋기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의 인천공항 민영화 추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면서 "인천공항이 세계에서 가장 잘 운영되는 공항이라고 지금 평가를 받고 어느 정도 수익도 나는데 하필 정부가 수익이 되는 건 다 민간에게 줘야되느냐 하는 난 그 논리를 전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나라당 정강정책에서 '보수' 표현 삭제 의견을 낸 데 대해선 "보수라는 말 자체가 어감상 거부반응이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 내에서 보수를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솔직하게 질문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서 "보수의 가치를 버리라는 얘기가 아니고, 한나라당이 왜 비상대책위까지 설치하는 상황까지 올 만큼 본인들 스스로가 보수의 가치를 얘기하면서도 그 가치를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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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