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와인업계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다양한 실속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동와인은 실속과 품격을 갖춘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로 구성한 세트 24종과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점수 90~100점을 받은 명품 와인 75종 등 특별 구성을 선보였다.
특히 이 중에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희귀한 와인인 '로마네 꽁띠' 12병 세트와 9일 열린 이건희 회장의 71세 생일 만찬에 선택된 와인인 '이기갈 꽁드리유 라 도리안'등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와인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 상품을 살펴보면, 베스트셀러 와인이자 평론가들이 뽑은 100대 와인에 연속 선정된 '니포자노 리제르바'와 '르몰레' 세트는 9만원에 판매한다.
이탈리아 와인 명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피오 체사레'의 '바롤로'는 와인스펙테이터 100대 와인 톱 10에 들 정도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이탈리아 와인의 왕으로 불리며 바롤로의 교과서로 불린다. 로버트 파커 점수 93점을 받은 이 와인은 13만원대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희귀하고 비싼 최고급 부르고뉴 와인으로 알려진 로마네 꽁띠를 비롯해 이 전설적인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라따슈, 리쉬부르 등 총 6종, 12병으로 구성한 '로마네 꽁띠 세트'를 선보였다.
가격은 2900만원. 로마네 꽁띠 와인은 매년 수 많은 와인 애호가들이 웨이팅 리스트로 올리지만 몇 년을 기다려도 쉽게 구할 수 없는 와인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이번 설 선물세트로 와인 잔이나 오프너 등이 들어간 가방으로 제작한 패키지를 선보였다.
와인을 취급하지 않아 와인 오픈부터 잔까지 제대로 준비되어 있지 않은 일반 음식점에 와인을 들고 가서 마시는 애호가들에겐 매번 종이 쇼핑팩을 쓰지 않아도 돼 친환경적이며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이와 함께 와인을 자주 접하지 않아 와인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께는 대중적이고 마시기 부담 없는 와인을 추천했다.
'1865 세트(1본입 5만8000원, 2본입 11만6000원, 3본입 18만5000원)'는 '18홀을 65타에 치라'는 '행운의 골프 와인'으로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와인이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지난 추석 세트 때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실속 세트 품목은 그대로 유지하고, 애호가들을 위한 올드 빈티지 와인이나 평소 접할 수 없던 신규 와인 세트 품목을 보강해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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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