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우리선물은 국채선물시장에서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베팅이 어려워져 추가 조정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지만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10일 “금리 인하 베팅의 조기 후퇴와 함께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물 압력으로 인한 20일 이동평균선 하향 이탈로 추가 조정압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04.41수준까지 추가 조정가능성을 열어 둬야 한다는 분석이다.
그는 “금리가 동결됐던 지난 몇 달 간의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 정상화 기조를 지속적으로 내비쳐왔음에도 불구하고 금통위만 앞두면 시장은 금리 인하에 대한 시그널을 기대하는 듯 강세장을 연출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이 신년사에서 물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친 마당에 금리 인하 시그널조차 나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커지자 인하 베팅은 이전보다 빨리 사그라진 분위기라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이란을 둘러싼 우려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상회하고 있다는 점도 금리 인하 베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유가 강세는 소비자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며 금리 인상 압력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김지만 애널리스트가 전망하는 이날 국채선물 레인지는 104.40~104.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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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