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그리스에 대한 유럽연합(EU)/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순차 지급이 당초 일정보다 3개월씩 뒤로 미뤄질 것이라고 유럽위원회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지난해 EU/IMF의 그리스 구제금융 지급이 지연된 데 따른 것이라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유럽위원회의 올리비에 베일리 대변인은 이에 따라 당초 작년 12월 지급 예정이던 50억유로의 순차 지원금은 금년 3월, 그리고 올해 3월 지급 예정이던 100억유로의 지원금은 6월에 지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일리 대변인은 이어 만약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약속한 재정개혁 작업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될 경우 구제금융 순차 지원금 지급은 또다시 연기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해 EU/IMF가 구제금융 순차 지원금을 예정대로 지급하지 않을 경우 디폴트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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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