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김현영 기자] 지난 달 미국의 대량해고 건수는 전월대비 감소하면서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실업률이 여전히 사상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고용시장의 지속적인 개선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국 재취업 전문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사는 12월 50명 이상 해고된 대량해고 발표 규모가 4만 178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4만 2474건에 비해 1.6% 감소한 수준으로, 지난 해 6월 이후 6개월래 최저치로 확인됐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2010년 12월 3만2004건에 비해 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간 기준으로는 2011년 대량해고건수는 총 60만6082건으로 2010년의 52만9973건에 비해 14% 늘어났다.
존 챌린저 챌린저 CEO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2011년 대량해고는 주로 정부와 금융부문에서 발생했으며 이 둘의 비중이 4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2011년 정부 해고 건수는 18만3064건으로 2002년 챌리저가 조사를 실시한 이래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부문의 해고 건수는 사상 최고치 수준에는 못 미쳤지만 2010년에 비해 무려 165% 증가한 6만3624건으로 치솟았다.
한편 챌린저 CEO는 "불행하게도 이 부문은 2012년에도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