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권지언 기자] 영국 은행들이 유로존 부채 위기로 펀딩 비용이 높아져 올 1/4분기 대출에 타격이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영란은행(BoE)이 밝혔다.
5일(현지시간) BoE가 공개한 분기별 신용여건조사에서는 소기업들의 신용 수요가 지난 4/4분기 급감했고, 은행들은 향후 신용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BoE는 “은행들이 가계 및 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가능성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지만, 경기 전망이나 도매금융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BoE는 또 은행들이 더욱 엄격한 대출 기준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신용 공급 여건은 앞으로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해 말 중, 대형 기업들의 부도율이 2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를 나타냈고, 은행들은 부도율이 더 늘어날 것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11월 22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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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