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올해 중국 증시가 20% 이상 상승할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현재 중국의 부동산 가격 하락과 경기 둔화 우려에 불구하고, 중국 증시는 바닥을 잡아가고 있어 지금은 점차적으로 주식 비중을 늘려가야 할 때라는 관측이다.
특히 밸류에이션과 유동성, 시장 기대치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할 때 중국 증시의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5일 우리투자증권의 유동원 북경리서치센터장은 2012년 중국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주식은 20% 이상 상승장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시장을 가장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팔아야 하는 구간이 절대 아니라 점차적으로 (주식) 비중을 확대해 나가야 하는 구간"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동원 북경센터장은 "중국은 부동산 가격 하락과 경기둔화, 실적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짐난 전반적으로 바닥을 잡아가는 과정에 있고, 밸류에이션도 경제둔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밸류에이션과 유동성, 시장 기대치, 이익변화, 경기선행지표, 정부 정책을 중국 증시를 견인할 6가지 요소로 제시하며, 향후 3개월은 지루한 박스권 시장이 예상되나 투자에 임할 것을 지속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홍콩 H지수 1만 포인트 이하는 PER 9.5배, PBR 1.3배, ROE 18%, EPS 증가율 8.2%이며, 상해종합지수 2300포인트 이하는 PER 10.5배, PBR 1.45배, ROE 16%, EPS 증가율 10% 수준이라는 분석이다.

유동원 센터장은 "이러한 지수대는 올해 경기 둔화를 충분히 반영한 수치"라며 "과거 4년 평균 PER보다 30% 이상 디스카운트 된 상태로 거래되고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 2월까지 홍콩 H지수가 9500~1만1000포인트, 상해종합지수는 2200~2500포인트 사이의 박스권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늦어도 2/4분기부터는 이익 모멘텀과 경제성장 모멘텀이 형성되며 상승하기 시작할 것이란 관측이다.
유 센터장은 "시장을 가장 보수적으로 보더라도 (지금이) 팔아야 하는 구간은 절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홍콩 H지수의 경우 1만 포인트 이하, 상해종합지수는 2300 포인트 이하면 박스권 조정기간의 바닥 구간"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올해 중국 증시가 홍콩 H지수의 경우 1만3000포인트, 상해종합지수는 2700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중국 정부 정책의 수혜가 예상되는 서비스산업과 전력공급업종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중국의 서비스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으며, 전력공급업종에 대해서는 '시장하회'에서 '중립'으로 의견을 상향조정했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